구미국제음악제 10일 막 오른다
  • 김형식기자
구미국제음악제 10일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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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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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잔디광장 무료 전야공연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순수클래식 시민축제인 2017 제5회 구미국제음악제가 오는 10일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미 개·폐막 공연은 95%의 티켓이 판매 완료된 가운데 지난 8월 25일부터 구미 곳곳에서 다양한 동아리 음악단체들이 프린지 공연을 펼치면서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으로 많은 호응을 얻어 역대 최고로 흥행하는 국제음악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국제음악제는 10일 오후 7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무료 전야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구고, 11일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리나라 차세대 지휘계를 이끌 라이징 스타‘최수열’이 객원 지휘하는 KBS 교향악단과 세계 최정상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코브린의 협연 무대로 꾸며지는 화려한 개막공연으로 막을 열게 된다.
 12일 오후 7시 30분,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는 독일 오페라극장의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된 ‘독일 베를린 오페라극장 캄머 솔리스텐’과 성악이 어우러진 공연, 13일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펼‘낭만적 프랑스”란 주제로 실내악 축제가 준비된다.

 올해 처음 새롭게 기획된 모닝 콘서트‘Morning Concert at 11.’는 14일 오전 11시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는데 차이코프스키, 그리그, 비발디의 유명한 명곡들이 연주되고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이번 음악제 출연한 거장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패밀리 콘서트가 열린다.
 폐막 공연은 15일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천상의 목소리’을 주제로 펼쳐진다.
 상임지휘자 이동신이 이끄는 경북도립교향악단과 세계적인 디바, 소프라노 신영옥이 함께하는데 넬라 판타지아, 김민기의 가을편지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밤을 선사할 것이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구미국제음악제 홈페이지 및 사무국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공연당일 현장판매도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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