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금오공과대학교 산악부 선후배 2명이 ‘2017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에 선발돼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금오공대 산악부 출신 및 소속인 최덕(25·신소재공학부 졸업), 이상웅(23·기계시스템공학과 3학년)씨가 주인공으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으로는 금오공대 학생 2명이 유일하다.
지난 2001년 시작된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는 글로벌 리더십과 도전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한국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있다.
금오공대 산악부장 출신인 최덕 씨는 지난달 22일부터 19박 20일 간 키르기스스탄의 카라콜, 알튼알라산, 알라콜패스(3860m)를 시작으로 알라아르차 국립공원의 우치텔 피크(4527m)등을 등반했다.
최 씨는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 오지의 산과 들을 다니며 운행팀장으로서 탐험한 시간들이 인생의 많은 길을 열어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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