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학교스포츠클럽 남고부 플로어볼 본선 우승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순심고등학교는 올해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남고부 플로어볼 본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순심고등학교 플로어볼 팀인 SS투게더는 장애학생 6명과 비장애학생 12명 등 총 18명이 한 팀으로 이뤄져 있다.
순심고등학교 플로어볼 팀은 실내하키 형태의 플로어볼이라는 새로운 스포츠를 통해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운동해왔다.
플로어볼 주장인 배정권 학생은 “모두가 최선을 다해 땀 흘려 연습한 과정이 있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플로어볼 지도를 맡은 박보규 교사는 “모두가 함께 잘 해준 결과이다. 장애학생들도 함께 뛸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신 교장선생님과 체육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이 더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플로어볼 전국대회는 오는 11월 중에 경기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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