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경을 맺은 포스코건설과 포항 남부경찰서 전의경들이 체육대회 후 식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6일 1사1경 결연을 맺은 포항 남부경찰서 전의경들과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포스코건설 직원 및 전의경 300여명이 참가해 체육대회와 화합의 밤을 갖는 등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1사1경 결연’이란 지역 기업체와 전의경 부대가 일대일 결연을 맺는 것을 의미한다.
포스코건설은 “기업의 노조와 전의경 친목도모로 평화적 시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으며 전의경 부모들의 관심으로 기업 이미지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전의경들에게 도서구입, 정보화 교육시설, 체력단련 시설 등을 지원해주고, 전의경들은 포스코건설 직원이나 회사에 재해 발생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이 운동은 경북 경찰과 9개 육군사단, 기업체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중이며, 결과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계획이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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