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사범대학 영어교육 및 수학교육과 학생들이 의기투합한 동아리 E-T(English-Tutor), M-T(Mathematics-Tutor)는 `Sum-UP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달 18일부터 한 달간 아양중학교 1·2·3학년 60명을, 23일부터 8월 5일까지 조일공고 1·2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영어 및 수학과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자체 해당 교육청이 주도하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과는 달리 대학에서 자발적으로 중·고생들의 상담과 학습을 연계한 튜터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중에도 학업 단절 없이 집중 학습프로그램을 펼쳐 일선학교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들은 지난해 2학기부터 자신들의 전공과 연계된 교육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학습신장 Tutor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및 심화학습을 도우며 방과 후 학습 길라잡이와 함께 청소년의 진로 및 고민 상담을 함께 나누는 학생들의 멘토역할도 맡아 친절한 선생님이자 든든한 형과 누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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