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 지역에서 상습 무면허 운전 및 난폭운전을 한 30대 남성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24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31)씨는 과거 2회 무면허 운전 전력으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8일 오후 8시16분께 무면허 상태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에서 신호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됐지만 불응, 약 10분에 걸쳐 동빈동, 두호동, 항구동 등 일대를 다니며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