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생 1500여명 대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전국 초·중·고 학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교육부 주관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포항가속기연구소, 나노융합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진로체험센터, 포스코인재창조원, 포항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체험형으로 ‘해양과 과학에서 답을 찾다’, ‘제철과 과학에서 답을 찾다’란 주제로 구룡포과메기문화관, 장기신창어촌체험마을, 가속기연구소, 포스코, 로봇융합원, 나노융합원, 포항창조센터 등을 방문해 진로체험을 하고 있다.
또 박람회형은 11월 10~12일 포항과학페스티벌 기간중 ‘Dream Fair 페스티벌’를 진행해 과학에 대한 정보획득, 학습의욕 및 진로의식 고취를 통한 건전한 직업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울릉북중학교 김범석 학생은 “울릉도에서는 경험할 수 없어 늘 궁금해 하던 제철산업에 대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어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제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과장은 “학생들에게 진로비전과 꿈을 찾아 주는 것이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척도”라며 “학생들이 지역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희망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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