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제6회 기계 농특산물 축제가 오는 4일 오전 10시 새마을발상지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하는 등 농촌문화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춘포 마라톤 대회 및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우수 농특산물 전시회, 공예체험, 우리농산물 우리떡 만들기, 옛 농기구 체험 및 전시, 초청가수(김연자, 서지오, 이수진 등)의 축하무대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옛 농기구 전시·체험장을 마련, 잊혀진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데다 허수아비 광장 포토존을 꾸며 연을 날리는 등 즐길 거리가 다채롭다.
　냉장고, TV 등 각종 가전제품과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김문국 기계 농특산물 축제위원장은 “야심차게 준비한 제6회 기계 농특산물 축제에 많은 관객들이 흠뻑 젖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창호 기계면장은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