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개 동호인들 9일부터 6일간 열려
한 여름 속에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컬링대회가 컬링의 메카 의성에서 9일~14일까지 6일간에 걸쳐 열린다.
2007 의성스포츠클럽 여름 전국 컬링대회는 스포츠클럽을 통한 컬링동호인의 저변확대와 경기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전국의 우수 컬링동호회를 초청하여 열리며 경북체육회와 의정부고등학교 등 전국 23개 동호회가 참가 했다.
이번 대회는 1,2부로 나누어 리그전으로 67경기를 치루며, 컬링동호인 상호간에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동시에 한여름을 잊고 겨울의 정취를 맘껏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 컬링은 유럽과 북미에서 시작되어 생활스포츠로 인기가 있으며 남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일 뿐 아니라 동양인의 체형에 알맞고 체력보다는 정밀한 기술을 요하는 스포츠이기에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고 있는 효자종목이다.
한편 의성컬링센터는 21세기 국가경쟁력을 갖춘 문화와 스포츠 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의성군과 경북도가 2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에 건립된 국내 유일의 국제규격의 경기장이며,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최와 국가대표선수들의 전지훈련 등 컬링의 메카로서 큰 몫을 하고 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
(사진은) 지난해 대회때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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