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 피아니스트 최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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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렉쳐 콘서트: 절망에서 피어난 꽃, 낭만주의 미술’이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펼쳐진다.
미술사학자 김석모와 피아니스트 최훈락으로 구성된 팀 ART-X가 진행하는 이번 렉쳐콘서트는 19세기 낭만주의 미술과 음악 세계로 떠난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혁명 실패 이후 발생한 좌절감 그리고 사람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혁명정신 생각 즉 이성을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 만들어진 감성을 중시한 낭만주의 미술을 다룬다.
특히 낭만주의 대표 화가 독일의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그림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낭만주의 미술로 비춰볼 때 얻을 수 있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미술사학자 김석모는 프라이부르크, 쾰른대학에서 철학, 연극, 영화, 텔레비전학을 공부했으며 뒤셀도르프대학에서 미술사 전공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 베이징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했으며, 대구미술관 전시팀장을 역임했고 현재 포항시립미술관 학예실장을 역임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최훈락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후 트로싱엔 국립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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