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 내일 박준 시인 초청강연
  • 이경관기자
포항시립도서관, 내일 박준 시인 초청강연
  • 이경관기자
  • 승인 2017.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문학동네 제공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시립도서관은 오는 16일 오후 3시 ‘박준<사진> 시인 초청강연’을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연다.
 ‘도서관상주작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된 이번 강연은 시민들에게 박준 시인의 서정적인 詩와 말랑말랑한 이야기로 특별하고 따뜻한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상주작가로 활동 중인 김살로메 작가가 진행을 맡았으며, 질의응답 시간과 사인회도 준비돼 있다.
 박준 시인은 이날 ‘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를 주제로 자신의 시적 정서와 산문에 대해 시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로 스타시인으로 자리매김한 박준 시인은 2008년 ‘젊은 시의 언어적 감수성과 현실적 확산 능력을 함께 갖췄다’는 평을 받으며 계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다.
 2013년 제31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와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이 있다.
 송영희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이 시대의 새로운 감수성을 가진 서정 시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 젊은 시인의 글과 이야기를 많은 시민들이 함께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