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서농협 대미 배수출단지가 올해 첫 미국 수출을 위해 원황배 30t을 선적, 농협 조합원들이 막바지 점검을 실시했다.
상주의 대표적 농산물인 배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시 외서면 대미 배수출단지(대표 김용해)가 올해 처음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13일 원황배 30곘을 선적했다.
외서농협 대미 배수출단지는 13~14일 양일간에 걸쳐 올해도 `명실상주’ 공동브랜드 배 규격박스를 사용 원황배를 비롯 황금배, 신고배 등 최고상품을 미국 농무성 검역관의 엄격한 검역 절차를 거쳐 첫 수출에 올랐다.
외서농협은 지난해 750곘을 미국으로 수출한 데 이어 올해 1000곘을 수출목표로 선과 및 선적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미국 달러하락과 수출 가격하락 등 어려운 실정에 놓여 있으나, 우리농업은 고품질과 차별화를 통한 농업 수출로 과수 농가를 살리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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