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간은 100여 그루의 가로수 식재 후, 그동안 어린나무가 커가면서 뿌리가 가로수 보호틀을 들어올려 보호틀이 지면보다 높아져 시민과 피서객들 보행에 불편을 주었다.
이에 지난 8월 초부터 돌출된 뿌리를 일부 잘라내고 인도와 평평하게 정비하는 작업을 국토공원화 사업공공근로 인력을 동원하여 시행해 오고 있다.
한편 관계공무원은 “여름철에 시행하는 가로수 정비사업인 만큼 수목생장을 감안하여 최소한도로 뿌리를 제거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뿌리돌출이 심하고 우선 시민통행이 잦은 주요 간선도로부터 시행한 후 보조간선도로의 가로수까지 점차 확대 하여 시민불편이 없는 걷고싶은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일권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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