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의 K고등학교 학생 2명이 연이어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8시11분께 K고교 1학년 A(17)군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14층 계단실 난간에 도복 띠를 이용,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은 중학교 재학 당시 폭력피해로 자살우려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학생들의 정확한 자살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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