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와 마이너스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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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와 마이너스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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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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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창
▲ 이철우 작가

[경북도민일보]  일본의 대재벌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30대에 간염에 걸려 심각한 간손상을 입고 3년동안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다. 그는 입원해 있는동안 병실에서 4000여권의 책을 읽고 기업의 아이디어와 경영이념을 세워 오늘날 엄청난 대기업을 일구는 발판의 계기를 마련했다.
 그는 병실에서 지루해하며 TV채널을 이리저리 돌리거나 병에 걸린 것을 한탄하지 않고 생산적이며 유용하게 시간을 활용했다.
 지루해하고 빈둥거리며 “왜 내게 이런 병이 찾아왔을까”라며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랐다면 이는 소모적인 마이너스 발상이다. ‘이왕 보내야 될 시간이라면 유용하게 활용하자’라고 한다면 플러스 발상이 된다.
 손정의는 플러스 발상을 하였기 때문에 3년이란 시간 동안 세계적 대기업을 만들수 있는 밑바탕을 만든 것이다.
 세계적인 신비주의 작가 코엘료는 말한다.
 “이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무엇인가 온 마음을 다해서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간절히 원해도 그렇게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는 방향성이 맞지 않거나 노력의 행위들이 축적되지 않기 때문이다.
 성공으로 올라가는 사다리를 엉뚱한 곳에 걸쳐놓고 오른들 아무소용이 없다. 따라서 정확한 목표 설정과 함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매 순간들의 행위가 좋은 결과로 축적되게 하려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플러스적인 발상을 하여야 한다. 좋은 생각을 가져야 좋은 행동이 따르기 때문이다.

 플러스 발상은 건강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일본에서만 6백만 부가 팔리고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됐던 하루시마 시게오의 ‘뇌내혁명’의 요지는 간단하다. ‘건강을 위해 뇌를 속이자’는 것이다. 뇌는 생생하게 생각하면 현실이라고 여긴다는 것이다.
 인간의 몸은 참으로 신비하다. 마음가짐에 따라 체내에 전혀 다른 호르몬이 생성된다고 한다.
 분노, 불만, 공포를 느끼면 몸에 해로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기쁨, 미소, 감사, 긍정적 사고를 하면 뇌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면역성을 강화시키는 유익한 베타엔돌핀이 생성된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이것은 하나의 시련이다. 좋은 경험이다”라고 받아들이면 베타엔돌핀이 분비되어 오히려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무엇이든 플러스 발상을 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베타엔돌핀이 많아져서 면역성이 강해 좀처럼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반면에  늘 마이너스 발상만 하는 사람은 자주 질병에 걸리고 병약해진다.
 똑같은 상황, 똑같은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면서도 생기 있고 건강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늘 기운이 없고 병약한 사람이 있다. 이같은 차이는 대부분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
 성공을 이루더라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따라서 ‘성공과 건강’ 이 두가지 모두 달성하려면  마음가짐이 중요한데 그 시작은 일상생활에서 매순간 플러스발상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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