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 수비면 수비애향회는 지난 17일 옥녀당에서 면단위 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옥녀봉 장승제를 올렸다.
이번 장승제는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인 장승제를 계승·발전시키고, 한 해 농사의 풍년과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역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상배 수비애향회장은 “앞으로 옥녀봉 장승제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전승·보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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