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의원 선거구 이변 없다
  • 이창재기자
대구 구의원 선거구 이변 없다
  • 이창재기자
  • 승인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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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선거구 2인 선거구로 쪼갠 수정안 최종 가결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풀뿌리 대구 정치 혁신안으로 불리는 지방선거 대구 구의원 4인선거구제로의 이변은 도출되지 않았다.
 대구시의회는 19일 오전 상임위를 통해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최종안인 4인 선거구 6개안을 모두 2인 선거구로 쪼갠 수정안을 의결하고 오후 본회의에서 이를 최종 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대구시 구·군의회 의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안 의결 결과 26명 재석의원 중 찬성 20명 반대 6명으로 수정안이 가결됐다.
 이날 통과된 수정안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때와 같은 획정안이다.

 당초 4인선거구인 동구 마선거구가 동구 마선거구,바선거구로 2인선거구 2개로 나눠졌고 서구 다선구가 서구 다,라 선거구로 남구 나 선거구가 남구 나,다 선거구로 쪼개졌다. 또 북구 바선거구와 수성구 사 선거구, 달서구 라 선거구 역시 북구 바,사 선거구로, 수성구 사 아 선거구, 달서구 라 마 2인 선거구로 나눠졌다.
 달서구 사,아 3인 선거구는 획정위 안 그대로 의결됐다.
 이로써 대구는 지난 2006년부터 연거푸 3번째 획정위 안이 반토막나 16년째 4인선거구 하나 없는 풀뿌리 정치의 정체성을 계속 안고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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