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실효성 높이기 나섰다
  • 이창재기자
국가안전대진단 실효성 높이기 나섰다
  • 이창재기자
  • 승인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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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강도높은 현장안전 점검 실시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가 지난달 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강도높은 현장안전 점검에 나섰다.
 대구시장 권한대행인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27일 대구정신병원(화원읍 소재)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펼쳤다.
 김 부시장은 이날 화재 시 환자대피계획, 전기 수·배전시설, 스프링클러, 제연장치, 정전에 따른 자동 개방장치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시설물의 구조안전등은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예방에 대해 특별히 주문하는 한편 시설관리자를 격려했다
 시는 이같이 예년에 비해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을 하고 있다. 시 안전진단대상은 9개 분야 1만1612개 시설로 관리주체, 시설관리부서 및 민간전문가들과 협력, 다음달 13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88% 점검을 완료, 전국 2위의 점검 진도율을 보이고 있고 공공시설 1933개소, 민간시설 9679개소 중 1만176개소의 시설에 대해 민관합동점검 및 자체점검을 완료했다.
 나머지 260곳은  현장시정 조치하고 388곳은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규정을 미이행하거나 방화문 관리가 부실한 23개소에 대하여는 50~2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하였고, 피난시설 수신기 불량 등 40건에 대해 즉시 조치명령의 처분을 하는 등 어느 해 보다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있다. 
 또한 소관시설별 실·국·본부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 지난 7일부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있고 건설교통국은 대구시설공단과 협업하여 드론, 3D스캐너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현장점검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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