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시설 종사자 500명 인권보호·안전관리 교육 실시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 운영 및 요양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28일 오후 3시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노인복지시설장 및 종사자 5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인권보호와 시설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요양시설 특수여건을 고려한 화재 시 대응요령 및 시설 안전관리 교육과 노인학대예방 및 인권보호 관련 교육을 중점적으로 펼친다.
한편 대구는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당시 26개소(정원 1,562명)에 불과하던 노인요양시설이 작년 12월 현재 258개소(정원 7,664명)로 10배 가까이 급증했다.
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다중이용시설 화재에 따른 안전관리 문제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고, 또한 시설 내 학대예방 및 인권보호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러한 안전 및 인권교육을 통해 안전대응 능력과 어르신의 권익 보호를 향상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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