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대구 동구갑)은 27일 행정안전부 현안·재난사업 특별교부세 2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구갑에 교부된 특별교부세 내역은 △망우당공원 재조성 사업 13억 △효목동 166-3번 지선(일마이스터고 동편) 도로개설 7억 △덕성어린이공원 시설 확충 사업 3억 △재난·생활안전용 CCTV설치(동구 전체) 4억이다.

　망우당공원은 앞으로 단순한 공원의 개념을 넘어 순국선열 추모와 관람, 체험과 교육 기능을 융합한 역사호국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정 의원은 △동촌유원지 인근의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효목동 166-3번 지선(일마이스터고 동편) 도로개설 7억 △쾌적하고 안전한 어린이공원 조성을 위한 덕성어린이공원 시설확충 사업 3억 △범죄예방과 치안 강화를 위한 CCTV 설치 예산 4억(동구 전체)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정종섭 의원은 “망우당공원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호국공원으로 만들어 대구를 호국충절의 고장으로 조성하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