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서 환영행사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의 봄을 보기위해 홍콩 일본 대만 3개국 해외관광객 500여명이 차례로 대구를 찾는다.
대구시는 30일 처음으로 전세기로 입국하는 홍콩 관광객과 전세기로는 드물게 들어오는 일본 관광객을 맞아 대구국제공항 입국 시 환영행사를 펼친다.입국 환영행사는 환영현수막 및 환영풍선아치, 한복남녀 등신대 포토죤 설치와 각국 입국자 대표 1명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관광객들 모두에게는 대구관광기념품과 홍보물을 증정한다.
이를 통해 따뜻한 대구의 상큼한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복안이다. 이날 처음으로 전세기를 유치한 홍콩에서 만석 185명, 직항이 없는 일본의 마츠야마 지역에서 130여명이 대구 봄을 맞는다.
이들은 대구에서 1-2박하며 김광석 거리 등 대구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계획이다.
한편 올 2월말 기준으로 대구방문 해외관광객 수치는 전년 동월 대비 홍콩은 1578명에서 2449명으로 55.2%, 일본은 5589명에서 5621명으로 0.6%, 대만은 1만3082명에서 2만4292명으로 85.7%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