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프리슬란주 물산업 발전방안 머리 맞댄다
  • 이창재기자
대구-프리슬란주 물산업 발전방안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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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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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이틀간 물산업 협력 국제 워크숍 공동 개최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와 DYETEC연구원 물산업지원센터가 네덜란드 프리슬란주와 공동으로 4일과 5일 ‘대구-프리슬란 물산업 협력 국제 워크숍’을 다이텍연구원에서 펼친다.
 올 하반기 준공예정인 물산업클러스터 구축과 연계, 해외 우수정책 공유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대구시와 프리슬란주는 작년 9월 20일 ‘제3회 대구세계물도시포럼(WWCF)’에서 물분야 협력 MOU를 체결,물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및 교류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한바 있다.
 네덜란드 프리슬란주는 유럽의 물산업 선도지역으로 대구시에 조성되고 있는 국가 물산업클러스터와 유사한 WaterCampus를 성공적으로 운영,세계적 물산업 강소기업을 배출한바 있으며 물산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국제 워크숍은 양지역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직접 액션플랜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물산업 공동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함이다. 이에 양국의 물산업 분야별 그룹회의를 정부(G2G), 기업(B2B), 대학 및 연구기관(K2K)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분야별 그룹 회의에서 시는 기존 물산업 클러스터 구축 경험이 있는 프리슬란주로부터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운영 경험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국가 물산업클러스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대구시의 물산업 지원기관인 다이텍연구원과 프리슬란주의 물산업 지원기관인 Water Alliance는 양 지역 기업간의 기술교류와 공동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인증절차 추진을 위한 TF 구성에 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환경공단과는 물산업 진흥시설과 테스트베드 등의 인프라에 대한 상호활용을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국의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는 네덜란드 프리슬란주의 WaterCampus 운영방안의 공유를 통해 물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운영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분야별 다양한 협력방안과 구체적인 실천방법들이 논의되고 도출될 것이며 도출된 액션 플랜은 지역 물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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