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공무원 세종시 상주하라” 김관용 지사, 국비확보 총력전
  • 김우섭기자
“간부 공무원 세종시 상주하라” 김관용 지사, 국비확보 총력전
  • 김우섭기자
  • 승인 2018.0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부회의서 강력 주문… 새마을운동 내실화 강조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7일 간부회의에서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정부 부처별 내년도 국비예산 계상 신청이 4월말 종료되는 만큼 실국장들은 이 기간까지 정부 세종청사에 상주한다는 각오로 열심히 뛰어 달라”고 강하게 주문하면서 “자칫 선거 분위기에 휩쓸려 사업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도지사가 직접 하나하나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선거법에 따라 14일부터 정당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선거사무소 방문도 안 되는 만큼 일하기에는 더 좋을지 모른다. 우리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일만하면 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내년 국비 10조3000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실국 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각 부처별 방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는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에 있는 보령~울진 고속화도로,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에 역량을 집중하는데 한편 SOC와 R&D 분야를 중심으로 20여건에 달하는 사업들을 신규로 예비타당성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날 김 지사는 “4월 22일은 법정기념일인 새마을의 날”이라며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내실있게 준비하라”고 주문하면서 새마을운동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새마을운동은 정치와는 무관한 국민운동이다. 경북에서부터 새마을운동이 지속가능 하도록 탈정치화·탈이념화 하는데 앞장서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23일 도청 동락관에서 새마을운동 지도자와 도민들을 초청해‘제48주년 새마을의 날’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