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유발물질인 벤젠의 혈중농도를 조사한 결과조사 대상자 5명 가운데 1명 정도가미국 산업위생가협회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덧붙였다.
단 의원은 해도동 주민들이 포항제철소로부터 쇳가루 분진이 집안으로 날아든다는 집단민원을 제기와 지난 8월 환경부의 포항지역 1차년도 코호트 조사 결과에 의문점을 발견, 직접 해도동 지역의 분진시료를 채취해 한국 화학시험연구원에 조사의뢰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시와 포스코는 포항공단 인근 지역 주민들의 환경오염 노출과 건강영향 조사가 필요하며 이들 지역주민들의 환경개선을 위한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태도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지역 1차년도 코호트조사(동국대 의대 임현술교수팀)에서는 “공단인근 주민들의 건강상 특이 소견이 안 타나났다”며 환경오염 노출과 건강영향간의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발표했다. /김달년기자 kimdn@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