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초 설치… “실생활 속 쓰레기 자원화 실천 도와”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이 지역 초등학교에 인공지능 쓰레기통을 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전국이 쓰레기 파동으로 큰 혼란을 겪으며 재활용 시스템과 정부의 환경정책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의성군의 쓰레기 처리 대처 능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이미 아파트 단지에 인공지능 쓰레기통을 도입했고, 최근 두번째로 의성초등학교에 설치했다.
인공지능 쓰레기통 ‘네프론’을 체험한 학생들은 쓰레기가 돈이 되며, 자신들이 바다생물과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에 흥미로운 관심을 보였다.
의성초등학교 강호구 교장은 “학생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됐다”며 “인공지능 자원 재활용 로봇인 네프론의 사용을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 속에서 손쉽게 쓰레기의 자원화를 실천할 것이라 기대되며 뛰어난 인공지능 로봇인 네프론을 학교에 설치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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