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가정의 달 기념 건강가족 희망 대축제 개최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23일 안동체육관에서 2018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8년 처음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11회째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가족 관련 단체 및 도내 모범가족, 가족정책 유공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가족문화 증진과 확산 등에 기여한 일반인, 단체, 공무원 28명(도지사 표창 18명, 안동시장 표창 10명)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규슈의 매직컨벤션 특별상을 수상한 마술사 Holly의 마술공연 △영국 서머싯 글래스콘베리 페스티발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되는 등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하는 월드앙상블 비아트리오와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국악인 고영열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8년간 가족봉사단 활동으로 가족관계 변화와 지역사회 내 돌봄을 통해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에 관한 이용자의 체험글 발표 △가족이 중심이 되는 희망공동체 경북등 경북 가정의 달 비전선포 기념 퍼포먼스 △안동시 MBC어린이 합창단과 참여자들이 어우러져 ‘참 좋은 말’을 합창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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