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고래불국민야영장
사계절 휴양지로 인기몰이
  • 김영호기자
영덕군 고래불국민야영장
사계절 휴양지로 인기몰이
  • 김영호기자
  • 승인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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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울창한 솔숲·고속도로 개통 입소문
개장 1년 6만명 다녀가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 지난해 5월 개장한 고래불국민야영장이 사계절 관광 휴양지로 거듭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고래불야영장은 푸른 바다와 울창한 솔숲 등 아름다운 자연, 아기자기한 카라반과 부대시설,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편의가 입소문을 타면서 개장 1년을 맞은 지난 24일 기준 이용객 수가 6만 명을 돌파했으며 수입규모도 7억 7000만원을 넘어섰다.
 이와함께 주말에는 평균 500여 명이 방문해 인근 영해면의 만세시장, 마트, 편의점을 찾아 생활소모품과 식료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야영장 관리인력으로 지역민 10명을 직접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한 몫하고 있다.

 또한 고래불야영장은 주차, 조리실과 샤워실, 화장실이 유료예약자 전용 시스템으로 운영돼 이용객 편의가 좋으며 특히 해변과 솔숲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캠핑사이트가 폭발적 인기의 비결이다.
 이밖에 생활가전이 잘 갖춰진 카라반은 경쟁이 치열하고 텐트장과 오토캠핑사이트은 캠핑족으로 붐비며 여름철에는 물놀이장, 유아풀장, 400㎡ 규모의 바닥분수대는 경관조명이 설치된 130여개 노줄에서 다양한 형태의 분수가 연출돼 어린이들이 뛰어놀기에 좋아 지난해 7, 8월 피서 성수기에만 3만여 명이 다녀갔다.
 지난해에는 주한 중국대사가 방문했으며 KBS와 TBC 등 주요방송 전파를 타기도 했으며 올 7월에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주관하는 국제청소년캠페스트가 개최돼 국제청소년 2000명이 고래불야영장에 머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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