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동명면 고지대 급수협약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이 지역민들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군에 따르면 칠곡군은 지난 27일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칠곡군 동명면 지역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급수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팔공산 고지대에 위치한 동명면 득명리, 남원리, 기성리 마을 약900세대 1700여명의 주민들은 지하수를 이용했지만 수원 부족으로 갈수기 때마다 제한급수 되거나 수질이 악화되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국·도비 및 군비 약65억원을 확보해 수돗물 조기 공급을 위한 배수지 설치를 완료하고 가압장 및 송배수관로 매설 35㎞ 등의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기성2리 일부지역을 제외한 3개마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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