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근무 체계 가동·상황관리 돌입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이 제7호 태풍 ‘쁘라삐룬’에 따른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달 27일~28일 장마전선에 따른 평균 127mm 집중호우에 이어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지난 1일과 2일 호우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상황관리에 돌입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인명보호, 시설물관리, 농작물관리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부서 전직원은 재해 취약지역과 주요 공사현장, 침수 우려지역에 대해서 직접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백선기 칠곡군수는 태풍 북상으로 군민의 안전을 챙기는 것이 최우선이라 판단, 칠곡군수 취임식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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