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인 캔엔터테인먼트는 “녹음을 마친 김민수가 3일 오후 7시께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 합정동 집으로 귀가하다가 퇴계로 지하차도에서 차선을 바꾸던 승용차와 충돌했다”며 “이 사고로 김민수는 오른쪽 다리와 왼쪽 어깨에 중상을 입고 온몸에 찰과상을 입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의료진은 `정밀 검사를 통해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선 오른쪽 다리와 왼쪽 어깨의 상태가 심각해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내렸다”며 “현재 수술 날짜를 정하기 위해 대기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행히 김민수는 사고 당시 헬멧을 착용하고 있어 머리를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먼데이키즈는 당초 10월 말께 3집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사고로 음반 작업 및 활동에 차질을 빚게 됐다. 3집은 약 3분의 1 가량 작업을 진행한 상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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