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를 비켜 동해를 관통하면서 울릉도, 독도가 영향권에 들어 많은 피해가 발생 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다행히 큰 피해 발생은 없다.
하지만 독도지역 기상자료를 수집하는 관측기기는 오작동을 보여 송수신이 중단된 상태다.
4일 울릉군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일주도로 통구미 마을~남양마을 연결하는 섬일주 도로와 북면 일부도로는 월파등으로 통제하고 우회도로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독도 지역은 3일 오후 8시 59분 부터 기상청 강수량 자료가 관측기 고장으로 자료 송수신이 전무하다.
이에 대해 대구기상지청은 “독도에 설치된 관측장비가 통신이상일 것으로 예측 지금은 제대로 작동된다”고 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풍속 등은 나오지만 여전히 강수량은 관측되고 있지 않아 장비 고장으로 추정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