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폭염대비 상황점검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청하면 유계리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최근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폭염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포항시는 지역 경로당 598개소에 냉방시설을 갖추고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폭염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를 찾아 휴식을 취하는 등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으며, 건널목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오거리와 육거리 중심으로 도로에 물을 뿌려 도심지 온도를 낮추고 있다.
이 밖에 농작물 및 가축 피해예방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현장지도 실시, 물 사용량 증가에 따른 수돗물 예비량 확보, 음식물쓰레기 위생관리 등 각 부서별 폭염 피해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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