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기업 확대… 연매출액 2배까지 융자추천 가능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중소기업의 경영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대기업 확대와 정책자금(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는 기존의 운전자금 우대기업 8종에서 최근 △청년고용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 △철강수출(대미)중소기업 △월드클래스 300선정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을 추가했다.
우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역의 성장가능성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으로, 포항시는 협약은행의 융자심사 결과에 따라 연 매출액의 2배까지 융자추천이 가능하다.
포항시는 중소기업의 협약은행(11개) 대출심사를 통해 매출 규모에 따라 융자한도액 일반기업 3억원, 우대기업은 최대 6억원까지 대출 금리의 일부 2.5~3%를 1년간 포항시에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벤처기업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에 운전자금 지원에 따른 사업을 하고 있다.
김정용 시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 지원시책 발굴과 함께 향후 남북 관계의 실질적인 진척에 따라 북방경제에도 중소기업의 참여가 원활하도록 금융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전자금 기준 및 제출서류 등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융자신청은 투자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270-2186)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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