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불법 촬영 점검단’ 발족
  • 김무진기자
대구 ‘지하철 불법 촬영 점검단’ 발족
  • 김무진기자
  • 승인 2018.0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찰청-도시철도공사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에서 지하철 몰래카메라 촬영을 막기 위한 조직이 꾸려졌다.
 대구지방경찰청과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4일 대구도시철도 1고객센터 교육장에서 지하철에서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 불법 촬영 범죄를 막기 위한 ‘지하철 불법 촬영 점검단’을 발족했다.
 점검단은 지하철경찰대 및 여경기동대 등 경찰 34명과 도시철도공사 직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4개조로 나눠 유동 인구가 많은 역을 중심으로 예방순찰, 여자화장실 몰카 점검,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필요에 따라 점검단 운영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가용 경찰력의 효율적 활용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대구도시철도 내에서 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몰카 범죄 적발 건수는 총 9건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전동차 안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역사 내 3건, 화잘실 내 2건 등의 순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