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웅 포항시부시장, 농가 방문… 피해상황·애로사항 청취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26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및 과수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부시장은 기계면의 한우사육 농가를 방문해 축사환풍, 송풍시설, 분무시설 등을 둘러보고 축사지붕 물뿌리기를 실시했다.
사과 및 콩 재배 농가를 방문해서는 작물의 생육상태와 피해현황을 살폈다.
포항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기 위해 △폭염대응 상황실 운영 △밭작물 우심지역 스프링클러 공급 △송풍기 △면역강화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 부시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가축폐사, 과수 일소현장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농가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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