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해외교류도시 국제회의 행사 등 참석차 일본·중국 방문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국제회의 및 해외교류도시에서 개최되는 행사 참석을 위해 일본과 중국을 따라 이방문한다.
이 사장은 31일 해외교류도시인 일본 마이즈루시를 방문해 항만물류활성화 방안과 우호 협력을 논의한다.
마이즈루시는 지난 2011년부터 포항시와 교류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는 포항 영일만항과 마이즈루항이 페리 시범운행을 가졌다.
이 시장은 8월 1일에는 제12회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 행사가 열리는 일본 후쿠오카시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도시 연계와 네트워크 구축, 도시 간 상호협력과 이해를 도모한다.
아·태도시회의는 18개국 37개 도시가 참여한다.
이 회의는 한국의 포항시를 비롯해 한·중·러·일 4개국 12개 도시가 참여한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지난 4·27 남북 정상회담에서의 판문점 선언과 한러 정상회담 등 북방경제시대를 대비한 환동해 거점도시 자치단체 간 경제공동체 형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을 강화한다.
또 오는 11월 포항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한러지방협력포럼의 성공적 개최와 나진·하산 프로젝트 등 북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전 조율과 점검을 갖는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강덕 시장의 일본·중국 방문은 포항이 환동해 중심도시의 도약을 위한 하나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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