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수도권 이전 항의방문·1인 릴레이 시위
  • 김형식기자
구미시의회,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수도권 이전 항의방문·1인 릴레이 시위
  • 김형식기자
  • 승인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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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 의원 23명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삼성전자 본사(수원), 국회, 청와대를 연이어 방문해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수도권 이전 철회 위한 항의 방문 및 1인 릴레이 시위를 했다.
 이번 항의 방문 및 1인 릴레이 시위는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수도권 이전 발표로 인해 구미 지역경제의 심각한 타격이 우려됨에 따라, 43만 구미시민의 염원인 이전 철회를 정부·국회와 삼성전자 측에 강력히 전달하고자 이뤄졌다.

 항의 방문에 동참한 김태근 의장은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의 수원 이전은 대기업 ‘탈(脫) 지방화’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우려 된다며, 지역경제를 걱정하는 구미시민들의 불안이 해소할 수 있도록 정부·국회 및 삼성전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7월 18일 삼성전자 수도권 이전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7월 23일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수도권 이전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7월 26일 국회정론관에서 김태근 의장이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 장세용 구미시장과 함께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및 삼성메디슨 이전 검토 철회 촉구 호소문’을 공동 발표하는 등 삼성전자 네크워크사업부의 수도권 이전 철회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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