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지역소멸 극복 선도 모델 구축한다
  • 황병철기자
의성 지역소멸 극복 선도 모델 구축한다
  • 황병철기자
  • 승인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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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 2개 사업 선정
국비 확보… 청년인구 유입 정책 추진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이 적극적인 국비 공모사업 추진으로 지역소멸 극복 선도적 모델로 도약한다.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Young米 영미~宿 창업허브센터 조성사업’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은 전국의 성장촉진지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지역생활복지, 지역관광·체험 등 각종 유형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일 시군사업과 고령 친화적 공간정비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먼저 ‘Young米 영미~宿 창업허브센터 조성사업’은 창업과 일자리 창출,주거문제를 해결해 청년유턴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구감소현상을 막아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5억원(국비20억원, 지방비 1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고령친화적공간정비사업인 ‘안전하고 정감 넘치는 시골 마을 운람골’은 마을 내 방치된 폐건물을 정비하고 야외 생활 쉼터 조성 및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사업으로 22억원(국비19억원,지방비3억)이 투입된다.
 군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조직과 법적 지원제도를 정비하고 다양한 세제혜택과 금융지원, 청년 활동수당 지급,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청년커플 창업지원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게다가 청년들이 지역에서 생활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조성,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이 생활 할 수 있는 주거단지 조성과 의료·교육체계, 문화기반 구축 등을 통해 ‘청년 유입→지역 활성화→지방소멸 극복’이라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을 동시에 제공해 청년인구 유입으로 인구감소현상을 막아 지역소멸 극복의 선도적인 모델이 되도록 할 것이다”며“젊은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지역경제가 활기차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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