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 임시이사회서 의결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 신임 원장에 이점식<사진> 전 남구청장이 내정됐다.
포항TP는 지난 17일 이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회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7대 포항테크노파크 신임 원장으로 이점식 후보를 선임하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포항TP는 제6대 원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원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개 모집한 결과 9명의 후보가 접수한 가운데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신임 원장 후보를 선발했다.
이 신임 원장 내정자는 지난 2000년 8월부터 포항시 지역경제과 과학기술담당을 3년 간 역임하면서 포항TP 설립의 산파 역할을 했다.
또 포항에 소프트웨어지원센터와 대한민국 과학축전을 유치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만큼 지역 연구·개발(R&D) 기관에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임 원장 내정자는 최종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의 승인을 얻은 후 확정된다. 임기는 2년이며 이사회 의결을 통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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