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중소제조업체는 업체당 평균 2.5명을 신규 채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348개사를 대상으로 인력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5.8%가 `인력채용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반면 31.0%는 `없다’, 13.2%는 `미정 또는 유동적’이라고 답했다.
또한 채용계획을 확정한 중소제조업체들은 평균 2.5명을 채용할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비수도권이 2.9명으로 수도권(1.7명)에 비해 높았으며, 유형별로는 벤처기업(3.1명)이 일반 기업(2.3명)보다 많은 신규 인력을 충원할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제조업체의 93.8%가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한 가운데, 그 이유로 `적임자가 없다’(60.6%)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임금 및 복리후생이 구직자의 희망과 불일치’(26.0%), `중소기업에 대한 왜곡된 인식’(19.7%) 등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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