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 발생’ 낙동강·팔당호 수돗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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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발생’ 낙동강·팔당호 수돗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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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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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뉴스1]  환경부는 최근 조류경보가 발령된 낙동강, 팔당호 등 10개 지점 정수장 35곳의 조류독소 및 소독부산물 등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정수장은 총 483곳으로 올해 녹조가 발생한 수계에 있는 정수장은 35곳이다.

 조사 결과 정수장 35곳에서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LR)는 총 190건의 검사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조류독소 감시 기준은 리터당 1마이크로그램(㎍/L)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마이크로시스틴-LR 이외에 아나톡신-a, 노둘라린 등 조류독소 9종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 중인데 현재까지 수돗물에서 검출되지 않거나 극히 낮은 수준으로 검출됐다.
 정수장 염소 소독 과정에서 생기는 소독부산물 총트리할로메탄(THMs)은 정수장 35곳에서 1월부터 7월까지 검사한 결과 평균 검출량이 0.03mg/L 수준(0.001~0.084mg/L)으로 모두 기준치(0.1mg/L) 이내였다. 흙냄새 등을 유발하는 물질인 지오스민과 2-MIB는 총 350개 시료 중 335개에서 불검출 됐다. 나머지 15개에서는 2개 물질이 검출되긴 했지만 최대 검출량이 0.007㎍/L로 기준치(0.02㎍/L)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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