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읍성 수복전투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는 지난 29일 임진왜란 426주년을 맞아 임란 영천읍성 수복전투 승전기념 강연회를 열었다.
강연을 맡은 영천역사문화박물관 지봉스님은 “남다른 DNA를 지닌 영천사람의 가장 자랑스러운 역사인 경북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의 희생정신과 화합정신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연의 의미를 더했다.
호국충절 위민 화합의 정신, 영천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회는 제11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기획전과 병행해 선을 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올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받은 세계 최초 활자조판방식 상업용 일간신문인 인쇄조보가 전시되어 많은 관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경북연합의병부대가 화합의 힘으로 이뤄낸 영천읍성 수복전투의 승리는 경북의 자랑으로 보존·전승돼야 할 정신문화의 원형으로 부족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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