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민·귀성객 집중 다중이용시설 합동안전점검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 귀성객들의 이용이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추석 연휴에 시민, 귀성객,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대형 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4개소 및 유도선 및 선착장 1개소 2척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오는 7일까지 실시한다.
포항시와 안전관리자문단, 해양경찰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전기·가스·소방시설의 안전성 및 관리실태 △비상구·복도·계단·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시설안전기준·영업기준 등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대형마트나 전통시장의 경우 복도나 계단 등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판매장소로 사용하는 사례가 많아 화재발생 등 유사시 대피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7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오는 7일 오후 2시 오거리 홈플러스 앞에서 포항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와 개최한다.
이상달 시 도시안전국장은 “시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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