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육해공 즐기며 걸어보자
  • 이진수기자
포항서 육해공 즐기며 걸어보자
  • 이진수기자
  • 승인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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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 내달 3일 개최… 상품 풍성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가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기암절벽과 파도소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18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를 11월 3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육지에서 악대부를 선두로 참가자들이 걷고 바다에서는 수상레포츠 시연을, 하늘에서는 드론비행 시연을 함께하는 것으로 육지·바다·하늘에서 각각 펼쳐지는 퍼포먼스로 축제가 시작된다.
 거점별 주요 지점에서는 통기타, 색소폰 등의 버스킹 공연,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는 연오세오와 함께하는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흥환해수욕장에는 마술퍼포먼스와 보물찾기, 도착지인 흥환분교에는 축하공연과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해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에코백, 핀버튼이 제공되며 축제 메인코스를 걸으면서 모바일로 거점별 미션을 수행한 3000명에게는 이어폰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추첨행사를 통해 드럼세탁기, TV, 1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돼 있다.
 걷기코스는 축제코스와 완주코스로 구분된다.

 축제코스는 청림운동장에서 흥환분교까지 12.6km를 걷게 되며 이날 오전 8시 30분까지 청림운동장 집결하면 된다.
 완주코스는 청림운동장에서 호미곶 광장까지 25km를 걷게 되며 오전 6시30분까지 모여 12시 30분까지 완주한 참가자에 한해 완주메달을 증정한다.
 축제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10대를 운영한다. 축제 당일 오전 8시에 포항야구장에서 청림운동장으로 출발하고 완주코스 참가자들을 위해 호미곶광장에서 흥환분교로 셔틀버스 운행하고, 축제 종료 후 귀가를 위해 흥환분교에서 청림운동장과 포항야구장으로 셔틀을 운행한다.
 참가 접수는 10월 31일까지 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당일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고원학 시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청명한 가을날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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