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김천시장실 점거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경북지부 노조원들이 김천시장실을 점거해 이틀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천시와 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3시께 민주노총 경북본부, 공공운수노조 대구경북본부, 공공운수노조 경북지역지부 등 민주노총 간부 5명이 김천시청 2층 김충섭 김천시장실을 점거했다.
조합원들은 지난달 31일 오전 김천시청 앞 도로에서 시민 출근 선전전을 벌인 후 시청 현관 로비에서 연좌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정규직 전환이 늦어지면서 전환 대상인데도 계약 만료로 일자리를 잃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생겨 고용보장 대책을 우선 마련해야 한다”고 김천시통합관제센터 기간제 근로자들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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