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 보완·사고 예방 기대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이용걸)에서는 최근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에서 임업 노동 효율성 및 임업기계장비의 활용도 제고와 산림훼손의 최소화를 위한 `2007년 임업기계장비 실연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양산 임업기술훈련원과 관계공무원, 기능인 영림단원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사업 실행시 산물수집에 따른 산림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영덕국유림관리소 자체개발의 기계장비인 집재기 포레스타를 비롯해 타워야더, 뉴 HAM200 등 총 6대가 선보였다.
포레스타는 평탄한 지형에 맞게끔 개발돼 있는 외국산 장비들에 비해 험준한 우리나라 산악지형에 적합하고 설치 및 해체작업에 있어서도 많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고안돼 있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솎아베기 등 산림사업 실행 중 산물을 수집함에 있어 인력 수집시 많은 시간과 노동력, 임지 훼손, 특히 산림안전사고 발생 등의 위험이 있으나 임업기계장비를 이용함으로써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으며 근로자들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