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에 지시
[경북도민일보 = 서울취재본부]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금융당국에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하는 한편 불법사금융업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최종구 금융위원장으로부터 금융 현안을 보고 받고 이러한 지시를 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카드수수료 부담과 관련해 “카드수수료 체계 개편과 관련한 경영애로를 겪는 가맹점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특히 “불법사금융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불법사금융업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대부업법·이자제한법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동시에 불법사금융신고센터 운영 활성화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