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美 국방장관
“北 외교 노력 보완 방식
훈련 등 군사활동 전개”
“北 외교 노력 보완 방식
훈련 등 군사활동 전개”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21일(현지시간) 내년 한미 독수리훈련(FE) 범위를 축소한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국방부에서 취재진과 만나 내년 봄 독수리훈련은 북한과의 외교적 노력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 범위를 축소, ‘어느 정도 재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이후 미국은 북한과의 긴장 완화를 위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등 대규모 군사 훈련을 여러 차례 중단했으며, 양국은 현재 소규모 군사 훈련을 하고 있다.
한미 양국은 매년 2~4월 키리졸브(KR)와 야외 실기동 독수리훈련, 8월 UFG 연습 등 3대 연합훈련을 시행한다.
다만 올해 독수리훈련은 평창동계올림픽과 북한과의 대화 분위기 등을 반영해 전해보다 한 달가량 축소한 4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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