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소외계층에 다양한 후원·봉사활동 펼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최근 영주시 가흥동 소재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에 이어 영주 지역 소외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SK는 연말연시를 맞아 ‘SK 행복나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1사1촌 농촌 일손 돕기, 김장담그기, 쌀, 연탄 나눔 등 지역의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행복 나눔 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19일, 임직원 자원봉사단 20여명은 인근 마을 배추 농가에서 김장철을 맞아 배추 수확으로 바쁜 일손을 도우며 1사1촌 농촌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에 수확한 배추는 회사가 농가로부터 직접 구입해 다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담그기에 기부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날 행사는 가흥2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SK 임직원 40여명을 비롯해 가흥2동 단체협의회, 대한적십자 시 지부, 한국자유총연맹, 장애인복지관 등 여러 자원 봉사단체 100여명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담그기를 실시하고 쌀, 연탄 등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SK 행복 나눔 행사는 회사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회사 기부금을 합쳐 매년 소외계층에게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는 김장 2000포기, 쌀 3000kg, 연탄 1만장 등 3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소외계층에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SK 이규원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러한 행복나눔 행사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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