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면 괴시·벌영지구 자연재해 취약성 개선 전망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26일 영해면 괴시·벌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전국 5개 재해위험지역 시범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태풍 콩레이 내습으로 36가구 120여 ha의 농경지 침수피해를 입었던 괴시·벌영지구는 이번 사업으로 자연재해 취약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군 박채락 자연재난담당은 “이번 종합정비사업은 각 부처별 단위사업을 추진할 때보다 50억 원의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으며 사업기간도 단축돼 주민 불편함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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